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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15 10:57본문
구내식당 여유음식으로 이웃 나눔
여유음식 나누기 운동으로 400만원 불우이웃에 전달
음식 낭비 줄이고, 직원 반찬 준비 해결...일석이조 효과
수원시가 시청 구내식당의 여유음식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시는 올해 여유음식 나누기 운동으로 조성한 4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8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다.
2013년부터 시가 특수시책으로 정한 ‘여유음식 나누기 운동’은 구내식당에 남은 음식을 포장해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그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식물낭비와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맞벌이 부부와 미혼 직원들은 반찬 준비 걱정을 덜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
올해엔 1491명의 직원이 여유음식을 구입했다. (2013년 1460명, 2014년 1438명, 2015년 1314명)
시는 지난 2013년~2015년 조성된 기부금 1100만원을 불우이웃 22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다.
수원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많은 직원이 여유음식 나누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작은 마음이지만 연말 추운 날씨에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훈훈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스트수원광역일보 : 이용구 기자 lyg1009@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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